[드라마 SCENE] ‘맛 좀 보실래요’ 한가림, 심이영에 이혼 강권 “어쩌자는 거”
입력 2020. 01.20. 09:12:48
[더셀럽 한숙인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이 서하준의 단식투쟁이 길어지면서 편을 들어주던 시댁식구들에게마저 외면 받고 결국 한가림에게 전화를 해 서하준을 부탁했다.

20일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강해진(심이영)은 단식투쟁이 길어지면서 걱정이 돼 강주리(한가림)에게 전화를 했다.

주리는 서하준을 찾아와 “허니, 정신차려봐 나야 나 왔어”라며 울먹였다. 놀라는 하준에게 주리는 “그 아줌마가 전화해줬어”라며 하준을 걱정했다.

하준은 “이혼하고 연락한댔잖아. 너 걱정할까봐 그랬잖아”라며 응석을 부리고 주리는 “먹자. 일단 먹자. 그러고 다시 생각해”라며 달랬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나 안 먹어. 절대 안 먹어. 어떻게든 이혼할거야. 나 그동안 배고파도 너 생각하며 참았어. 생사 오락가락해도 네 생각하며 버텼어. 떳떳하게 너 찾아갈테니까”라며 단식투쟁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주리는 잔뜩 독이 올라 해진의 식당으로 찾아와 강짜를 부렸다. 그는 “아줌마 정말 어쩌자는 거예요. 이대로 그 사람 죽일거예요”라며 하준이 해진과 사느니 차라리 굶어주겠고 했다며 자신을 사랑하는 하루빨리 포기할 것을 강요했다.

이말 듣던 오대구(서도영)가 “여기가 어디라고 와서 그딴 사람이야기를 해”라며 나서고 식당에 있는 사람들까지 나서서 해진 편을 들어 주리를 당혹스럽게 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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