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 날씨, 전국 대부분 눈 또는 비… 귀성길 정체·블랙아이스 우려
입력 2020. 01.22. 16:56:2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설 귀성길의 시작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려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서울, 경기도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아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22일 밤부터 23일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내리는 비나 눈이 지면에서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가 되겠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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