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시스터즈 강현정, '복면가왕' 출연 "기회 놓치면 안될 것 같더라"
입력 2020. 01.26. 21:04:44
[더셀럽 박수정 기자]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강현정은 26일 방송된 설특집 MBC ‘복면가왕’에서 코리안 핫도그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이날 아메리칸 핫도그와 코리안 핫도그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아쉽게 패한 코리안 핫도그의 정체는 강현정이었다.

솔로곡을 부른 후 복면을 벗은 강현정은 "전화를 받자마자 너무 떨리기 시작하고 온 몸이 긴장되고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등에 담이 와서 큰일 날 뻔 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고사를 할지 고민을 했다. 데뷔 18년차인데 무대에 혼자 서보지 못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설 선물도 할 겸 출연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현정은 "18년 동안 버블시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계속 그 이름을 지켜나가고 싶고 언제나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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