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수비 "결혼 반대 아버지, 나중에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입력 2020. 01.27. 07:57:4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인간극장' 박수비 씨가 결혼 반대를 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우리의 결혼은 아직 미완성 1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비 씨는 오후 3시에 학원으로 출근했다. 직접 20년 째 국어 학원을 운영 중이다. 박수비 씨는 “어릴 때 부모님께 도움을 받기보다 제가 도움을 드려야했고 아버지께서 편찮으셨기 때문에 아버지의 건강 위주로 집안이 흘러갔다”라며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셔 서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저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처음부터 결혼을 반대하셔서 결혼식에 안 오실 것이라고 생각은 했었다. 어머니가 이야기를 안 하신 것 같기도 하고 두 분을 오랫동안 뵈어 왔기 때문에 그 마음은 이해가서 다른 생각은 안했다”라며 “제 인생이고 제가 행복한 게 나중을 생각하면 제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시면 아버지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너무 슬프게만 하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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