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이상민, 이상형이 여자 김영철? "살 빠질 것 같아"
입력 2020. 01.27. 15:31:05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이상형을 전격공개한다.

27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이상민이 이상형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민은 "설날 냄새가 싫어서 여행을 다녀왔다"고 설 연휴 이야기를 꺼냈고 강호동과 하하는 그의 외로움에 공감했다.

강호동이 "이상형이 어떻게 돼?"라고 이상민에게 기습 질문을 던지자 잠시 고민하던 이상민은 “밝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밝은? 혹시 여자 김영철?”이라고 물었고 이에 모두가 폭소했다. 굳어진 표정의 이상민은 '여자 김영철'을 상상하다가 “살 빠질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하하는 “해외여행도 좋아하는데, 혹시 외국인 형수님은 어때?”라고 이상민에게 다시 물었다. 이 질문에 이상민은 “언어가 극복이 돼서, 감정이 통한다면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라면서도 “약간 문화 차이가 있을 수 있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내가 가상 결혼도 외국인인 사유리랑 해 봤잖아. 그런데 장난이 너무 심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하하는 “사유리기 때문이야”라며 웃었다.

하하는 “눈맞춤을 할 때도 한국과 외국의 문화 차이가 있어. 외국인들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는 반면, 우리 나라에선 잘못하면 ‘어딜 눈을 쳐다봐’가 되지”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박장대소했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