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건, ‘파리의 연인’ 난감 명대사에 김은숙 작가 의심
입력 2020. 01.28. 11:38:17
[더셀럽 최서율 기자] 배우 이동건이 ‘파리의 연인’ 출연 당시 김은숙 작가의 대사 때문에 난감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역들인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이 출연하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 비화를 말하며 ‘이 안에 너 있다’라는 대사가 너무 난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감한 대사 탓에 김은숙 작가를 의심하기까지에 이르렀다고 하며 대사를 바꾸려고도 했으나 이내 마음을 접었던 일을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동건은 손승연 때문에 무대를 망칠 뻔한 사연을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이동건은 ‘부잣집 아들설’을 적극 해명한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가 감히 아버지께 용돈을 드려 본 적 없다’라는 그의 발언이 화제가 됐던 것을 토대로 해명에 나선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는 개그맨 이진호가 함께한다. 이진호는 이동건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군대에서 만나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진호는 오프닝 때부터 성대모사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이동건의 긴장을 풀었다고 전해진다.

이동건의 ‘파리의 연인’ 명대사 비화를 확인할 수 있는 ‘라디오스타’는 29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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