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그리 "래퍼→싱어송라이터 변신, 아버지 김구라가 뮤즈"
입력 2020. 01.28. 15:23:58
[더셀럽 신아람 기자] 그리가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2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가수 정모, 그리가 출연했다.

9개월 만에 신곡 'Stop it'으로 돌아온 그리는 "요즘 랩보다는 사람들이 캐릭터를 많이 보는 것 같다. 랩을 잘한다고 뜨는 게 아니라 콘셉트가 얼마나 확실한지가 중요하더라"고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음악적으로 해박하시다 보니까 여러 장르를 들려주셨었다. 팝 장르도 많이 듣다가 '나도 만들어볼까?' 생각했다. 아버지가 뮤즈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뮤지가 "아버지가 이번 신곡 듣고 피드백을 해주셨냐"고 묻자 그리는 "피드백보다는 차트인 같은 걸 중요시하신다. 기계적이신 분이라 감성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FM4U '두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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