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김희철, 공개열애 심경 고백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죄책감 들기도"
입력 2020. 01.28. 16:14:51
[더셀럽 박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공개열애를 시작한 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V LIVE 및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 '펫셔니스타 탱구'에서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태연의 고민의 들은 후 자신도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예능을 많이 하면서 밝아지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겼다. 이번에 이슈가 생겼을 때도 대중들도 심지어 내 팬들조차도 속상하겠지만 '괜찮아 우리 오빠 그동안 큰 사고 없이 이런건 괜찮아'라고 하더라"라며 모모와의 열애로 이슈가 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너무 고맙고 응원해주는 마음들이. 그런데 한편으로는 죄책감이 들더라. 내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낼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이 정돈데 이번에 일이 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이상의 사랑울 주니까 다 담기가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연예인을 할 깜냥이 안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공개 열애 후 큰 이슈가 된 것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또한 열애 공개 후 솔로 앨범도 무산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제목이 '꽃잎'이었다. '반올림'할 때 별명이 꽃이어서 팬들은 꽃잎이었다. 최근에 이슈가 될만한 일을 겪고 나서 접었다. 오해 살만한 여지를 차다하고 싶었다. 아쉽지만 틀리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희철은 "서른 여덟 이 시기의 내 목소리를 낼 순 없겠지만 나중 되면 그때의 목소리로 내도 되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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