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문안 통제 병원은? 우한 폐렴 확산 방지 위해 출입문 차단
입력 2020. 01.28. 20:38:57
[더셀럽 한숙인 기자]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일부 지역이 병문안을 통제하는 등 감영 가능성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 소재의 대형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됨에 따라 병문안 통제를 시작했다.

현재 춘천 지역에서 병문안 통제에 들어간 병원은 단국대병원, 춘천향대 천안병원이다.

단국대병원은 27일부터 외부인의 병문안을 전면 제한하고 있으며 춘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26일부터 병문안 전면 통제에 나섰다.

단국대병원은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센터와 입원실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춘천향대 천안병원은 춘천향대 천안병원 역시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외래진료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닫았다.

또 춘천향대 천안병원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면회객의 병실 출입을 금지하고 중환자실 면회도 1일 2회에서 정오 시간대 1회로 제한했다.

단국대 병원은 입원이나 수술을 앞둔 모든 환자에게는 중국 방문 여부를 포함해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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