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 ‘도주의 법칙5’, 경찰 따돌린 치밀한 행적(사건상황실)
입력 2020. 01.29. 10:49:15
[더셀럽 한숙인 기자]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탈옥수 신창원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창원은 1997년 수감 중이던 부산교도소를 탈출해 검거된 99년까지 2년 여간 경찰을 매번 따돌린 신출귀몰한 도주로 유명세를 치렀다.

신창원의 도주에 여성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그의 화려한 여성편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실은 그의 도주의 법칙을 완성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채널A ‘사건상황실’에서는 신창원이 매번 경찰을 따돌릴 수 있었던 치밀한 도주의 법칙을 5가지로 정리했다.

도주의 법칙의 키워드는 동거녀, 위장술, 창가 자리, 도주로, 운동, 총 5가지다.

신창원이 도주에 여성을 끌어들이게 된 계기는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신분위장의 한계를 인지했기 때문이다. 좀 더 적극적인 신분위장을 위해 부부 행세를 할 수 있는 여성를 돈으로 유혹했다. 뛰어난 위장술은 여성을 이용한 부부 행세와 함께 신분위장에 완벽을 기할 수 있었다.

그가 들키기 않았던 또 다른 결정적인 이유는 평소 그의 치밀한 성격 때문이었다. 식당에 들어가면 창가 자리에 앉고 도주로를 미리 파악해뒀다. 이뿐 아니라 동거녀와 함께 사는 집이 피트니스 센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늘 운동을 해 체력과 순발력을 키웠다.

이 같은 치밀함에도 그는 결국 잡혀 22년 6개월의 헝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사건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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