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스탠드 업’ 서동주 “클럽서 놀고만 싶다면 이혼 강추”
입력 2020. 01.29. 11:03:2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스탠드 업’에서 서동주가 이혼 전력을 유쾌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 업’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해 ‘이혼의 모든 것’을 말했다.

서동주는 “이혼해서 안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니다. 좋은 점도 있다”며 면접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면접을 볼 때 제가 이혼했다는 얘기가 어쩔 수 없이 나올 수가 있다. 그러면 면접관의 반은 눈이 초롱초롱해진다”며 “요즘에는 인구의 반이 이혼하는 시대다. 그러니까 그분들도 이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동주는 “클럽에서 친구들과 놀고만 싶은데 남자들이 붙는 경우가 있지 않냐. 미국에선 ‘친구가 생일인데, 와서 인사만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저는 ‘근데 저는 이혼했다. 곧 마흔’이라고 말한다. 그럼 남자들은 ‘죄송하다’고 떠난다”고 했다.

그는 “클럽은 가고 싶은데 원나잇은 하고 싶지 않은 분들한테 이혼을 강추하고 싶다”고 유쾌하게 말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스탠드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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