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SCENE] '포레스트' 조보아, 박해진에 "그 날, 행복하게 웃는 아이같았다"
입력 2020. 01.29. 22:33:20
[더셀럽 김희서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조보아에게 자신이 잠시 기억을 잃었던 순간을 확인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강산혁(박해진)과 커피 빚을 진 정영재(조보아)를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그날 커피를 들고 내가 어떻게 했다는 거냐”라며 “주사 때문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때 커피를 들고 내가 창문 옆에서 뭘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영재는 “햇빛. 이렇게 커피에다 나뭇가지를 대고 그걸 마셨다. 평소에 그렇게 커피 드시던 거 아니었나”라며 “무의식적인 행동 치고 선명하고 특이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산혁은 “표졍이 어땠나. 좋아했는지 슬퍼했는지”라고 재차 물었다. 정영재는 “아이 같았다. 행복하게 웃는 아이”라며 그 당시 모습을 회상했다.

강산혁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채 자리를 떠났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포레스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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