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동건 "첫 번째 결혼기념일 깜박, 조윤희와 족발로 저녁"
입력 2020. 01.29. 23:18:4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이동건이 첫 번째 맞는 결혼기념일을 챙기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특집으로 꾸려져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국민 족발남으로 욕을 먹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실 깜박했었다”며 “그 때 제가 드라마 후반부 촬영 중이었다. 며칠 밤새고 피곤한 상태였는데 어떻게 그날 저녁에 촬영이 없었는데 조윤희 씨는 여기서부터 오해를 했다. 일부러 뺀 줄 알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쉬는 날이라 다행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밖에 나가기 싫어서 족발 시켜먹자했다”며 “그 때 조윤희 씨는 결혼기념일에 촬영까지 빼고 들어와서 족발 먹나”했었다.

이동건은 “그런데 조윤희 씨는 잘 안 먹길래 식욕이 없나했는데 저희가 잘 때 손잡고 자는데 그날은 등을 돌리고 자더라”라며 “훌쩍이는 소리를 듣고 '그 때 아 결혼 기념일이었구나' 알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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