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트’ 박해진, 슈트 제작까지? 의상으로 섬세한 캐릭터 표현 ‘열연’
- 입력 2020. 01.30. 15:56:1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박해진이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신드롬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로 수 천억원대 회사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팔아치우고 되사는 배포 큰 인물을 맡았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 그 어떤 목적과 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로 변신,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박해진은 강산혁의 스타일을 확실히 돋보이게 하기 위해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럭셔리한 슈트를 직접 디자이너와 제작하는 등 그 열정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목이 길어야 소화할 수 있는 셔츠 카라는 강산혁의 자존심을, 질감 좋은 슈트는 단정하고 보디를 돋보이게 하고, 달려있는 단추 하나 하나, 재킷 뒤 커팅선에 다이아몬드 단추를 섬세하게 세팅해 강산혁의 존재감과 자존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구두 또한 최고의 명품을 활용해 자신만만한 강산혁을 더욱 더 강하게 표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속 의상은 또 하나의 언어”라며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의상이 미묘하게 변하는 걸 잘 찾아보면 드라마에 대한 이해도와 그 배우와 함께 공유하는 감성도 올라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해진 씨는 드라마의 흐름에 맞게 의상이나 분위기를 기가 막히게 세팅하기로 유명한 배우이다. 강산혁이 세팅한 부분을 잘 지켜보시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