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①] 김희철,'♥모모' 열애 심경고백→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연예계 일정 '빨간불'
- 입력 2020. 01.31. 12:54:4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2020년 1월 넷째 주도 각종 이슈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 김희철, ‘♥모모’와 열애 인정 후 첫 심경고백 “한 편으로는 죄책감 들어”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를 인정하고 처음으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받았다. 지난 28일 공개된 네이버TV의 웹 예능 프로그램 ‘펫셔니스타 탱구’에 태연의 절친으로 김희철이 출연했다.
열애 보도 직후, 이미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모모와 사귄 지 3년이 넘었다고 퍼진 소문 에 대해 김희철은 “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아예 몰랐을 때”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박수를 쳐줘서 ‘15년 연예활동을 나쁘게 하지는 않았나 보다’하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일이 있고 많은 이들이 큰 사랑을 주니 다 담기 미안하다고 느꼈다. 연예인을 할 깜냥 안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희철은 “이번 이슈가 생겼을 때 팬들이 ‘그동안 큰 사고 없었으니 이런 건 괜찮다. 고맙고 항상 응원한다’고 말해줬다. 이런 마음이 한 편으로는 죄책감을 들게 했다”면서 모모와의 교제를 인정한 후 예정됐던 솔로앨범 발매도 미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틀린 결정 같지는 않다. 이 시기의 내 목소리를 낼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그때의 목소리로 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 2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 아이콘 컴백 앨범, 탈퇴 멤버 비아이 자작곡 수록
아이콘이 1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가운데 비아이의 자작곡이 컴백 앨범에 포함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i DECIDE’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9년 중반기 발매 목표로 작업했으나 작년 중순께 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비아이가 마약 관련 물의를 빚고 갑작스럽게 탈퇴했다. 이로 인해 아이콘의 컴백 일정은 자연스레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YG는 “비아이가 작사, 작곡한 곡들을 배제하고 신곡을 준비하기에는 아이콘의 컴백 시점과 공백이 길어질 수 있고 멤버별 파트를 재분배할 시 초래할 녹음 문제 등을 고려해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아이의 단독 작업이 아닌 YG 내부 작곡진들이 함께 한 앨범이며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이 깃든 곡이라고 강조하며 “처음으로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다른 멤버의 신곡이 추가됐다”라고 알렸다.
◆ 황교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박쥐 식용 언급…설현 소환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원인으로 제기된 중국인들의 박쥐 식용 논란에 대해 지적했다.
황교익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신종 코로나 이전 사스, 메르스, 에볼라 등 바이러스로 지구촌은 홍역을 치렀다”며 “이때 박쥐가 이들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뉴스가 충분히 보도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쥐로 인한 바이러스 문제를 다들 알만한 상태에서 한국 방송은 박쥐 식용 장면을 안방에 내보냈다”며 “흥미로운 먹방으로 연출됐고 시청률도 대박을 쳤다. 어떤 언론도 바이러스나 위생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번지자 박쥐 식용은 중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도구로 이용됐다”고 중국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교익은 글과 함께 A.O.A 멤버 설현이 2016년 4월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박쥐 고기를 먹었던 장면을 담은 기사들을 공유해 논란을 야기했다.
◆장미인애, 재력가 스폰서 제안 문자에 일침 “꺼져 XX아”
탤런트 장미인애가 자신에게 온 스폰서 제안 문자 내용을 폭로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인스타그램에 문자 내용 캡처 화면 사진과 함께 “꺼져 XX아”라고 덧붙여 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린다. 생각해보고 답 주시면 세부 조건 설명 드려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미인애는 아무런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연예계도 빨간불…공식 스케줄 연달아 취소 잠정연기
31일인 오늘 국내 7번째 확진자가 발표되며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퍼지자 연예계 공연, 쇼케이스, 팬 미팅, 방송 일정 등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 29일 컴백쇼가 예정됐던 그룹 슈퍼주니어는 비공개로 전환하고 가수 강성훈과 NRG 이성진은 미니콘서트 및 팬미팅을 연기했다.
싱가포르, 마카오에서 해외 콘서트 일정이 있던 태연과 NCT 드림 역시 연기 소식을 전했고 일본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열 예정이던 모모랜드도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가수 조권, 온유, 시우민 등이 출연하는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도 수도권 및 경기 일부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배우 전소민의 사인회가 취소되고 배우 김수현과 업텐션 김우석의 팬미팅이 잠정 보류를 택했다. 펭수의 숙소인 펭숙소 관람 이벤트를 열었던 EBS 측도 “우한 폐렴 확산 사태에 따라 관람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뮤직뱅크’ ‘인기가요’ ‘음악중심’ 3사 방송사에서도 이번 주는 방청객 없이 녹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송화면 캡처,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