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채팅서 만난 여자와 7년간 연애… 얼굴+나이+직업+관계 다 속여
- 입력 2020. 01.31. 21:55:0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사기를 당한 남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수상한 예비 형수, 그녀의 진심이란?’ 편이 그려졌다.
준수한 외모에 인기가 많았던 나정남(가명) 씨는 이성을 보는 눈이 높았다. 그러던 그에게 여자친구가 생겼고, 해당 여성은 의사이며 집안도 좋았다. 여성과 결혼을 할 것이라고 했던 나정남 씨였으나 수년이 흘러도 여성과 한 번도 식사를 하지 못했다. 명절 때마다 내려온다고 했으나 직전에 약속을 취소하기도 했다.
사실 해당 여성은 나이와 직업, 얼굴을 모두 속였었다. 나정남 씨는 이러한 사실도 알지 못한 채 7년간 그와 사귀면서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줬다. 실상 나정남 씨의 모친과 3살 차이였던 여성은 “수술을 좀 더 해서 예뻐지면 앞에 나타나려고 했다”고 했으며 아들이 있다는 사실도 제작진에게 거짓말로 해명했다.
제작진의 도움으로 처음 여성을 만나게 된 나정남 씨는 “만나기 전마다 자꾸 핑계를 댔다. 고모님이 아프시다, 그래서 매일 병원에 입원하셔서 자기가 의사니까 가서 돌봐야한다고 했다. 사실 7년 동안 한 번도 여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