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영기 “‘미스터트롯’ 출연,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
입력 2020. 02.14. 14:10:59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영기가 ‘미스터트롯’ 출연 후 성장한 점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는 영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기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매너로 남다른 실력을 뽐낸 바. ‘한잔해’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은 그는 ‘올 하트’를 받기도 했다.

이후 본선 2차 무대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나태주와 맞붙은 영기는 진성의 ‘동전인생’을 열창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미스터트롯’ 출연 후 달라진 주위 반응과 인기를 실감한 그는 “정신적으로도 성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영기는 “코미디언 출신이기 때문에 무대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는데 준비를 하면서 깜짝 놀랐다. 실력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구나를 느꼈다. 조금 있었던 오만함도 다 사라져 진지하게 임했다. 한 번도 무대에서 장난을 치지 않고 웃기려고 하지도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스터트롯’ 출연 후) 가장 좋은 건 현역 팀과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기라성 같은 분들과 평생 연락을 주고받을 인맥이 생겼다는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의미”라고 웃음 지었다.

한편 영기는 지난 10일 신곡 ‘동네오빠’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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