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강여원, 강여주 대신 설정환에 사과 "모든 게 내 탓"(꽃길만걸어요)
입력 2020. 02.17. 20:51:45
[더셀럽 신아람 기자] 김이경이 과거 잘못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강여주(김이경)이 봉선화(이유진)을 괴롭혔다. 학창시절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강여주는 언니 강여원(최윤소)에게 전화해 "내가 학교 다닐 때 봉선화 괴롭혔다고. 언니네 팀장님 동생"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강여원은 "여주야 네가 진짜 그랬다고?"라고 놀라했고 강여주는 "미안해 언니. 얼마 전에 선화한테 사과하긴 했는데 안 받아 주더라. 이제 어떻게 해"라고 말했다.

이에 강여원이 "어떡하긴 어떻게 해 받아줄 때까지 계속 사과해야지"라고 말하자 강여주는 "나도 그러고 싶은데 나만 보면 피해. 언니 나한테 화 많이 났지?"라며 울먹였다.

이후 강여원은 봉천동(설정환)을 찾아가 모든 걸 털어놓고 "모든 게 내 탓이다. 하나 있는 동생인데 신경을 못썼다. 팀장님과 선화 씨한테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라고 사과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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