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라큘라' 서현, 연인 이청아테 이별 통보받고 좌절 "나만 너한테 절절 매는 거 같아"
입력 2020. 02.17. 21:48:44
[더셀럽 신아람 기자] 서현이 이청아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17일 첫 방송된 JTBC '안녕 드라큘라'에서는 사랑했던 연인 소정(이청아)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괴로워하는 안나(서현) 모습이 그려졌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금수저 지형(서은율)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미영은 딸 안나에게 의상, 피부를 지적하며 "남자 안 만날 거냐"고 물었고 안나는 "남자 싫어"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이에 미영은 "너는 엄마처럼 여러 번 하지 말고 꼭 멀쩡한 남자 만나"라고 말했다.

사실 안나는 중학생 때 자신이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미영은 그런 안나를 외면해온 것.

이날 안나는 8년 된 연인 소정(이청아) 연락을 기다리며 애달아 한다. 이후 걸려온 소정 전화에 "나만 너한테 절절매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정은 "안나야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아. 다음주에 못만날 거 같아. 감정좀 정리되면 다시 얘기하자"라며 이별을 통보했고 서현은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안녕 드라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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