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이상아, 세 번의 결혼·이혼, 극단적 생각하기도"
입력 2020. 02.17. 23:34:24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는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한 이상아에 "예쁜 여자들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 최고의 배우가 될 수 있었는데 왜 사생활 때문에 일을 못할까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아는 "4개월 연애하다 결혼을 하게 됐다. 당시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첫 결혼에 대해 말하며 "첫 이혼 때 너무 힘들어 극단적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은 이혼 후 1년 만에 했다. 첫 번째 실패했기 때문에 여유 있는 사람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결혼을 준비하면서 2세 계획을 가졌는데 언론에 혼전 임신이 알려졌다. 그런데 일주일 전 남편이 결혼을 하지 말자고 해서 결혼식장에서 울었다. 그리고 돌잔치 치르고 헤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상아는 딸 돌잔치를 치르고 곧바로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어린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를 빨리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하지만 그는 13년을 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빚의 무게 때문에 지쳐 헤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아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살이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플러스 '밥먹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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