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지푸라기’, 박스오피스 1위 유지… 코로나19 여파로 난황
입력 2020. 02.21. 10:32:0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지푸라기’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윈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하 ‘지푸라기’)은 전국 982개의 스크린에서 4598번 상영돼 하루 동안 6만 1008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이어나갔다.

충무로의 쟁쟁한 배우들 대거 출연, 세련된 연출, 신선한 케이퍼 무비로 이목을 끌고 있는 ‘지푸라기’지만 현재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총 일일관객수가 반토막이 날 정도로 난황을 겪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장기 흥행에 돌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어 2위는 ‘정직한 후보’가 차지했다. 일 관객 수는 4만 7945명이며 누적관객 수는 120만 561명이다. 오스카에서 ‘기생충’과 경합을 벌였던 ‘1917’은 4만 5888명으로 3위, ‘작은 아씨들’은 하루 동안 2만 9403명을 동원해 4위에 머물렀다.

5위는 1만 1630명을 극장가로 이끈 ‘클로젯’이 이름을 올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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