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집단 감염’ 신천지 연락두절 신도 ‘추수꾼’ 추정 “제사장 교리로 신분 노출 꺼려”(SBS 8시 뉴스)
입력 2020. 02.21. 19:50:16
[더셀럽 한숙인 기자] ‘SBS 8시 뉴스’가 현재 연락이 두절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감염 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이들이 추수꾼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21일 방영된 SBS ‘SBS 8시 뉴스’는 연락두절 신천지 교인 상당수가 ‘추수꾼’을 가능성이 있다며 한 목사의 발언을 인용해 교회에 잠입해 포교 활동을 하는 이들이 이 사건 하나로 신분 노출이 되는 걸 꺼려할 것이라는 보도했다.

더작은교회 전영준 목사는 “굉자히 시간을 투자하고 잠입해 있는 건데 이 사건 하나로 신분 노출되는 걸 굉장히 꺼려하겠죠”라고 말했다.

이들의 이 같은 행동은 선택된 소수만 구원받을 수 있는 신천지 교리 때문이다.

신천지 탈퇴자는 제사장 교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14만 4천 명만 구원받을 수 있는. 몇 명 포교했냐 이것에 따라서 제사장 자격이 주어진다”라고 증언했다.

합숙소에 감염자가 있을 경우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신천지가 우한에 교회를 세웠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지워 이 또한 의혹으로 남았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SBS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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