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정유민 뒤늦은 생일 축하 “선물 기대해”
입력 2020. 02.21. 21:03:52
[더셀럽 한숙인 기자] ‘꽃길만 걸어요’ 선우재덕과 정유민이 뒤늦게 심지호의 생일을 알고 진심을 담아 축하했다.

21일 방영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 황병래(선우재덕)는 김지훈(심지호)를 불러 하나음료 30주년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시계를 생일 선물로 건넸다.

황병래는 “하나음료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수지 엄마랑 스위스 여행갔다 장만한 시계 일세. 명장의 숨결이 담신 시계야 이제는 구해야 구할 수도 없어. 이건 나뿐만 아니라 하나음료에도 특ㅂㄹ한 의미가 있는 시계니까 잘 간직하게”라며 회사를 잘 이끌어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이 가져도 되냐는 말에 황병래는 “그럼 되고말고. 잘 간진하고 있다가 다음으로 하나그룹 후계작 될 내 손녀한테 물려줘”라며 제안했다. 이에 김지훈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해했다.

황수지(정유민)는 “오빠 생일 몰랐던 거 미안해”라며 방을 예쁘게 꾸며 생일을 축하해줬다.

지훈은 기뻐하면서도 “섭섭했다기보다 슬펐어. 너만큼은 기억해주길 바랬어. 네가 유일한 가족이니까”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선물이 뭐냐고 묻는 지훈에게 수지는 “아직 준비 중이야. 기대해. 오빠가 가장 원하던 거니까”라며 지훈만을 위한 선물을 할 것임을 통보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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