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조민우 실장 ‘연봉 2억8500만원’ 제안 실체는 스폰…‘잠자리’ 계약 조건
입력 2020. 02.21. 21:29:40
[더셀럽 한숙인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재벌가 혼외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민우 실장의 은밀한 스폰서 계약의 실태를 파헤쳤다.

21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SBS, JTBC 드라마 출연 계약은 물론 유명 항공사 입사 제안을 미끼로 내건 조민우 실장은 20대 여성들과 스폰서 계약을 한 뒤 잠자리를 제안을 노골적으로 했다.

조민우 실장의 브로커라고 소개한 항공수 입사를 조건으로 접촉을 시도해왔다. 그는 2억 8500만원을 연봉까지 꼼꼼히 적힌 계약서가 왔다. 조건은 그분과 15번 만나는 거였다. 한참의 고민 끝에 이 제의를 받았다. 심상치 않은 문자가 온 것은 그때부터다.

조민우 실장을 만나기 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야 하고, 몸매 관리를 요구하고,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달라고 했다. 덧에 걸렷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때는 늦었다.

피해자는 “제가 너무 가고 싶은 회사를 들먹이는 거라”라고 말했다. 조민후 실장과 브로커는 앞으로 그 회사에 취직 못할 거라고 협박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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