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최준용, 언론사 출신 아버지 십이지장암에 덜컥 “전이돼 결혼 서둘러”
입력 2020. 02.21. 23:18:37
[더셀럽 한숙인 기자] ‘모던패밀리’ 한아름이 시어미니와 함께 재래시장에 장을 보러 나간 사이 최준용은 아내를 찾는다는 핑계로 아버지에게 말을 건네며 건강을 걱정했다.

21일 방영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은 아내가 보이지 않자 아버지가 계신 방을 찾아서 말을 건네며 대화를 시도했다.

장을 보러 간 한아름은 시어머니가 장위동에 오래 살아서 국회의원 나가도 당선 될 거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최준용은 실제 젊었을 때 국회의원을 제안을 받았다고 해 놀라워했다.

한편 최준용은 시장 나간 아내를 찾아 돌아다니다 아버지가 계신 곳에 내려와 서성거렸다.

아버지는 백수처럼 서성이는 최준용과 달리 신문을 읽고 바둑을 두는 등 취미생활을 즐겼다.

최준용 아버지는 한국일보 언론사 출신에 한국기원 아마 공인 3단으로 남다른 이력과 취미를 가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준용을 한참 아버지 눈치를 보다 결국 어머니가 어디 갔는지 물었다. 그제 서야 고개를 끄덕이던 그는 제 작년 초에 위내시경 촬영에서 십이지장 쪽에 암이 발견돼 수술을 하게 됐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수술 하고 1년 후 다른 곳에 전이됐다는 말을 듣고 심정이 덜컥내려 앉았다. 아름과의 결혼을 서두른 이유도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모던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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