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내 편 할래” 이다윗과 공조…수십억 자산가로 성장
- 입력 2020. 02.21. 23:39:3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아버지 사망금으로 수십억 자신가가 된 데 일등공신인 이다윗과 한 편이 됐던 과거 사연이 그의 리더십의 시작을 보여줬다.
21일 방영된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은 자신의 돈 19억 원을 장가에 투자하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주가 됐다.
호준은 “내 꿈은 금융자산 전문가야”라며 자신의 목표를 말했다. 이어 새로이는 “요식업계 정점을 찍고 장가를 무너뜨리는 거. 그게 네 목표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호준은 “어려울 걸. 어려워. 유능한 편드 매니저가 있다면 몰라도”라며 새로이와 한 배를 탈 것을 제안했다. 새로이는 호준의 당당함에 “너 내 편 할래”라며 제안하고 호준은 “그러려고 왔어”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참의 세월이 흘러 새로이는 실내 포장마차 단밤을, 호준은 금융자산전문가가 돼 서로를 지지해주는 존재가 됐다.
호준은 당시 자신을 뭘 믿고 아버지 보상금을 맡겼느냐고 묻자 새로이는 “주식은 모르지만 넌 좀 알지. 3년간 지옥같다고 했지. 넌 그 지옥을 견뎠어. 넌 뚝심 있고 집요한 놈이야”라며 사람을 알아보는 리더로서 자질을 보여줬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