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과거 전현무 로우킥 언급→윤균상 소환
입력 2020. 02.22. 18:48:46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1년여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새 집을 방문한 전현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묵직한 집들이 선물을 가져온 전현무를 ‘이사의 요정’, ‘팅커벨’로 칭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집을 찾아와 준 전현무에게 지난 홍콩 여행에서 구입한 캐릭터 티셔츠를 선물했다. 하지만 선물의 감동이 이어지기도 전에 눈에 띄는 ‘50% 세일’ 스티커가 시선을 강탈하는 등 예상못한 포인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오랜만에 옛 이야기들로 웃음꽃을 피우던 두 사람은 과거의 말 실수들을 떠올렸고 기안84는 “실수없이 말을 조리있게 잘 하고싶다”며 전현무에게 스피치 레슨을 요청했다.

이에 전현무는 “애드리브가 떠올라도 참아봐”라는 경험이 담긴 조언으로 기안84의 의욕을 끌어내는 등 남다른 스승의 면모를 보였다.

옛 기억들을 회상하던 기안84는 전현무에게 "로우킥 맞고 나가신 분"이라며 윤균상을 언급했다.

하지만 윤균상 이름이 떠오르지 않은 두 사람은 "배우였다. 머리숱도 풍성했다. 김유정 남자친구로 나왔던 사람이다”라고 유추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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