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영기, 父가정폭력 고백 “자주 맞았다”
입력 2020. 02.23. 08:15: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영기가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기가 출연해 지난 인생을 돌아봤다.

영기는 16년 전 세상을 떠난 부친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쁜 이야기만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한테 잘못하는 거 같은데 좋은 기억이 없다. 함께 뭘 한 기억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경제적인 도움을 거의 안 주셨다. 맞았던 기억은 있다. 그것도 일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형과 어머니랑 ‘그럴 거면 나가서 살자’고 해서 나왔다”며 “여관 가서 자고, 학교 가는 게 일상이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사람이 좋다'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