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전참시’ 조명섭, 80년대 감성으로 어머니 팬들 마음 녹여
입력 2020. 02.23. 08:43:0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전참시’에서 가수 조명섭이 대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조명섭이 출연해 하루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조명섭은 축음기로 노래를 틀고 자신을 데리러 온 매니저에 “올라와서 차 한 잔들 해라”고 권했다. 이어 직접 머리를 손질한 뒤 대구로 내려갈 차비를 마쳤다.

행사장에 도착한 조명섭은 엄마 뻘인 관객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대구에 사과가 유명하지 않냐”며 “대구 사람들이 사과 때문에 얼굴이 예쁘다 하더라. 가까이 보니까 진짜로 예쁘다”고 말해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조명섭은 자신을 가리킬 때 ‘이 사람’이라고 말하며 “어릴 때는 농사도 지었다. 제 생각에는 사람은 태어난 후 늙어가는 게 아니라 점점 젊어져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곡으로 1984년의 노래인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불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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