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임시 휴점’ 공지, 코로나19 확진자 19일 방문
입력 2020. 02.23. 15:49:17
[더셀럽 최서율 기자]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23일부터 임시 휴점 후 전체 방역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대전 지역 두 번째 확진자(372번)가 지난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다고 공식 통보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대전행 기차를 기다리던 중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1층에 30분간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내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안전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적 차원에서 이날 영등포점 전관을 닫고 임시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백화점 측은 방역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 본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아 9일까지 임시 휴점한 바 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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