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나영희, 설인아·김재영에 승부 예고 “누가 오래 버티는지 보자” (사풀인풀)
입력 2020. 02.23. 20:47:48
[더셀럽 최서율 기자] ‘사풀인풀’ 나영희가 설인아와 김재영에게 승부를 예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는 김청아(설인아)와 구준휘(김재영)에게 “누가 더 오래 버티는지 두고 보자. 자신 있나”라고 경고하는 홍유라(나영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아는 경고의 말을 하는 유라에게 “자신은 없지만 끝까지 버틸 거다”라고 대답했다. 유라는 “준휘야, 청아가 끝까지 버틴다는데 마음 준 사람 이렇게 힘들게 둬도 되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준휘는 “우리에게는 선택지가 없다. 어쩌면 엄마도”라며 다짐이 굳건함을 드러냈다. 청아도 “10년 뒤 제가 준휘 씨 옆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내일은 옆에 있을 거다”라며 준휘와 같은 의견임을 피력했다.

두 사람의 얼굴을 보던 유라는 “잘 버텨라. 버티는 건 네 자유다. 내 아들 상하게는 하지 마라”라며 차갑게 답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사풀인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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