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첫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대구 본가 방문…접촉자 조사 중
입력 2020. 02.23. 22:35:56
[더셀럽 한숙인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환자가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확인됐다.

23일 열린 용인시의 긴급브리핑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수지구 풍덕천동에 사는 27세 여성으로 오후 4시경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해당 환자가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본가를 방문했으며 대구에 머무는 동안 열이 39도까지 올라 외부 출입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신천지 교회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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