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쇼’서 ‘방탄소년단 효과’ 입증, 미국까지 이어진 ‘블랙 담요’ 인증 행렬
입력 2020. 02.25. 09:38:26
[더셀럽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 영향력 확장만큼이나 글로벌 팬덤 아미(AMY)가 화제가 되며 스타와 팬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출연한 지난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NBC ‘투데이쇼’에서의 생방송 인터뷰와 함께 현장 방문객과 팬들이 가지고 있는 검은색 담요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가 자체 제작한 이 담요는 아침 토크쇼 ‘투데이쇼(Today Show)’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을 만나고자 현장에 모인 3천여 팬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이 담요는 방탄소년단 이색 아이템으로 SNS에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지난해 10월 말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배포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당시 SNS를 통해 공개돼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제공받은 현지 팬들의 반응이 더욱 컸다고 브랜드 관계자가 전했다.

실제 록펠러 플라자에서 FILA X BTS 담요를 받은 팬들은 담요를 두른 채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SNS 인증 행렬이 이어졌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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