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말말말] ‘풍문쇼’ 미투 조재현 근황 공개→하정우 프로포폴 논란 진실은?
입력 2020. 02.25. 10:04:39
[더셀럽 최서율 기자] ‘풍문쇼’가 연예계 다양한 비하인드 이슈들을 모아 소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미투 파장 이후 피해자의 신원을 물어 또 한번 논란이 됐던 배우 조재현의 근황과 최근 불거진 배우 하정우의 프로포폴 사건의 진실에 대해 파헤쳤다.

◆ “제보자가 누굽니까” 미투 피해자 신원 물었던 조재현 근황은?

이날 ‘풍문쇼’는 ‘미투 제보’로 화제가 됐던 조재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조재현은 앞에서는 대국민 사과를 하고 뒤에서는 제보자의 신원에 대해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 앞과 뒤가 다르다는 점에서 논란을 얻은 바 있다.

조재현의 현재 근황에 대해 한 기자는 소유하고 있던 대학로 건물을 매각하고 그 건물에 있었던 공연제작사도 폐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방에서 살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고 소개했다.

◆ “동네에서 나는 ‘돌생민’” 미투 논란→광고 위약금, 김생민 현재는?

방송인 김생민은 첫 번째 전성기로 활발히 활동했던 지난 2017년 ‘미투’ 논란으로 인해 출연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에서도 모두 하차했다. 미투로 인한 광고 하차 후 김생민이 광고 위약금을 물 수도 있었던 문제에 대해 한 기자는 대부분 단발성이나 계약이 끝난 상태라 위약금을 물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생민은 지난해 1년 5개월 만에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로 활동을 재개했다. 팟캐스트 복귀 첫 방송에서 김생민은 “동네에서 나는 ‘돌생민’, 돌아온 생민이라고 불린다. 행복하시고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나 대중의 반응은 냉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돈 떼어먹은 사람처럼 기사 나간다” 변론 후 ‘도박 사기’ 의혹 더 키운 이종수

‘풍문쇼’는 배우 이종수의 도박, 사기, 잠적설에 대해 다뤘다. 이종수 사기설 시작은 이종수가 지인에게 결혼식 사회비를 받은 후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죄로 피소가 됐던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이종수의 사기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채권자 B씨가 나타나면서 가중됐다. 당시 B씨는 “이종수가 불법 도박도 했다”라며 자신에게 진 빚까지 있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종수는 “현재 변제 중이다. 언론에서는 내가 돈을 떼어먹은 사람처럼 기사가 너무 심하게 나오는 것 같다”라고 변론했으나 의혹은 더 증폭됐다.

◆ “피부 표피층 마취가 안 돼서…” 하정우 프로포폴 논란 진실은?

‘풍문쇼’는 하정우의 프로포폴 논란에 대해 파헤쳤다. 논란이 불거진 후 하정우는 “얼굴 흉터가 너무 깊어서 웬만한 피부 표피층에 있는 마취제로는 안 돼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하정우는 “의사와 주고받은 문자 내역도 있다”라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한 기자는 문자 내역에 따라 죄의 경중이 달라질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의료법 위반과 마약류 위반의 차이는 아주 크다고 설명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풍문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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