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전 세계 190개국 공개…조회수 608만뷰 돌파
입력 2020. 02.25. 12:45:3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지난 16일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됐고 일본과 유럽 지역은 2월 16일 전 회차 동시에 공개됐다.

‘사랑의 불시착’은 특히 대만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해졌다. 대만의 4대 일간지 중 3곳에서 드라마 관련 대서특필했고 수 많은 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남미지역 등 수 많은 지역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 페이지가 생성돼 사진과 영상이 교류되고 있으며 넷플릭스가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4개의 영상 조회수는 총 608만뷰를 훌쩍 넘어섰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국내 창작자들이 빚어낸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인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넘어 많은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좋은 드라마를 찾는 해외 팬들이 넷플릭스에서 ‘사랑의 불시착’을 지속적으로 시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전세계 공개 되다 보니 예전에 비해 더 넓은 지역에서 해외 시청자 및 언론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에 맞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써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첫 방송 평균 시청률 6.1%로 시작해 방송 중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다 최종화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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