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브리핑-부산] 경북 확진자 49명 증가 총 249명, 장애인 거주지 22명 추가
입력 2020. 02.25. 13:56:05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경상북도 확진자가 25일 오전 8시 기준, 어제 24일 오후 2시 200명 대비 49명이 증가한 총 249명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중 칠곡 밀알사랑의 집 21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5명, 기타 14명으로 장애인 시설 및 거주지에서 확진자가 늘었다.

25일 오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열린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총 확진자를 249명을 원인별로 분류하면 청도 대남병원 111명, 신천지교회 관련 52명,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28명, 칠곡밀알사랑의 집 22명, 기타 36명이다.

칠곡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밀알사랑의 집 감염자는 어제 24일 1명의 확진자에 이어 21명(입소자 11, 종사자 5, 근로장애인 5)이 추가돼 총 22명이다. 이곳은 총 69명(입소자 30, 근로장애인 11, 종사자 28)이 생활하는 시설로서, 69명 전체에 대한 검사를 마쳤습니다.

확진자 22명에 대해서는 포항의료원에 2명을 입원 조치하고, 입소시설에 대기 중인 20명에 대해서는 금일 중으로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이 외 47명은 입소시설 내 격리 조치 중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인 예천 극락마을 종사자 1명이 오늘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 격리하고 입원대기 중에 있으며, 또한 현재 발열 증상이 있는 2명은 시설 내 격리 조치하고 시설은 폐쇄조치 했다.

나머지 거주자와 종사자는 시설 내 별도 공간 격리 및 자가 격리 중이며, 전원에 대해 검체 예정입니다. 예천 극락마을은 거주자 52명, 종사자 36명 등 총 88명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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