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보] 천안, 40대 여성 코로나 19 확진…충남 두 번째 확진자
입력 2020. 02.25. 14:01:15
[더셀럽 신아람 기자]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오늘(25일) 천안에 사는 47세 여성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충무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자택격리 상태였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1차 역학조사 후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지난 계룡시 계룡대로 출장 온 공군 중위(21일 확진)에 이어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

방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검사 양성반응(확진)이 나온 것만 확인된 상태"라며 "아직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충남도는 이 여성의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하는 한편 방문지를 긴급 방역할 예정이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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