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동작구 첫 확진자 일부 동선 공개, 거주지 사당동·직장 대구
입력 2020. 02.25. 14:55:55

거리 방역 중인 동작구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동작구 사당동에서 발생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25일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 전해 드려 송구합니다”라며 확진자 소식을 전했다.

동작구는 25일 오전 9시 50분 사당5동에 거주하는 구민 1명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창우 구청장은 “(해당 확진자가) 대구에 직장을 두고 있으며, 24일 자차로 상경해 동작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차로 귀가해 자택에서 격리상태로 병상 지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라고 밝혔다. 또 “더불어 가족 2명도 자가 격리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민여러분께서는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보건소에서 긴급 방역단을 투입하여 해당 거주지 및 주변에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겠습니다”라고 후속 조치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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