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박기량VS치어리더 팀원, 아이콘택트 “언니는 대화할 수 없는 사람”
입력 2020. 02.25. 15:02:47
[더셀럽 최서율 기자] 스타 치어리더 박기량이 팀원들과 팽팽하게 갈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13년차 치어리더 박기량과 팀원들이 좁힐 수 없는 의견 차를 두고 눈맞춤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은 “시스템 개편을 하러 왔다”라고 운을 떼며 철저한 자기 관리, 아프지 금지, 연습 등 세 가지 조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부 박기량처럼 춤췄으면 좋겠다”라는 조건을 추가로 내걸었다.

이에 조윤경 치어리더는 “저희는 언니처럼 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언니의 기준은 하늘에 있다. 뭘 해도 완벽한 사람이라 (우리는) 주눅이 들 수밖에 없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팀원들이 “언니가 각자의 차이를 한 번이라도 인정했다면…”이라고 토로하자 박기량은 “그러면 우리는 대화가 필요했던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윤경 치어리더는 “언니는 대화를 할 수 없는 사람이다. 항상 바쁜 사람에게 어떻게 힘들다고 얘기를 하겠나. 이건 언니한테 힘든 게 아닐 테니까”라고 일침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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