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조경숙에 "내 남편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냐" 오열
입력 2020. 02.26. 19:56:01
[더셀럽 신아람 기자] 최명길이 남편 죽음이 김명수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남편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차미연(최명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경(조경숙)은 차미연에게 "구회장(김명수)이 캐리 남편이자 해준이 친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 캐리도 그거 알고 30년 동안 복수 준비한 거죠?"라고 물었다.

차미연은 "알고 계셨어요? 자세히 좀 말씀해보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윤경이 "교통사고를 사주한 것도 모자라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제거해서"라고 말하자 차미연은 "산소호흡기를? 어떻게 그런 짓을. 절대로 저 용서 못 해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듣던 조윤경은 "해준이(김흥수)가 알게 되면 충격받을 거다. 자기 친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견딜 수 없을 거다"라며 차미연을 말렸다.

차미연은 "서은하가 협박하는 게 해준이 때문이냐. 해준이 상처받는 건 나도 안된다"라면서도 "그럼 내 남편 억울함은 누가 풀어줘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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