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경진 "예비신부 전수민, 첫눈에 반했다…계속 웃어줘 별명은 방청객"
입력 2020. 02.26. 21:13:58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예비신부 전수민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맨 김경진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경진은 "진짜 내가 결혼하는구나 실감이 나더라. 못할 줄 알았는데 짚신도 짝이 있더라"라며 "예비신부는 13년 차 패션모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생일파티에 얼굴도 보일 겸 갔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더라"며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예비 신부 전수민 사진을 보여주며 남다른 애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진심으로 얘기를 많이 했다. 지금 모아 놓은 돈도 많이 없고 내가 널 행복하게 해주겠다. 계획을 거짓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더니 그 마음을 받아준 것 같다"라며 "별거 안 해도 계속 웃어줘서 별명을 방청객이라고 지어줬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김경진은 7살 연하 전수민과 오는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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