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이도경 찾아간 박해진, 미령 산불 진실 찾아 나섰다
입력 2020. 02.26. 21:58:27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박해진이 미령산불 원인에 대해 파헤쳤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미령산불 원인을 밝혀내려는 강산혁(박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최정목(이도경)을 찾아가 "오늘 미령산에서 불이 났었다. 예전에도 큰 불이 났었다고 하던데 원인이 밝혀졌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정목은 "동네 사람들은 범인이 애라는 걸 다 안다. 경찰은 못 찾았어도 그 놈이 확실하다. 아니라면 왜 야반도주를 했겠냐"라며 "서울서 내려온 사내놈이 하나 있었다. 할머니랑 살다가 산불이 나자마자 바로 사라졌다. 온 동네를 잿더미로 만들고 도망쳤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강산혁은 "방화인지 실화인지 밝혀지지 않은 사건을 확신을 하시네요?"라며 "25년이나 된 일을 바로 어제 본일처럼 말씀하시니 신기해서 그런다"라고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다.

최정목은 "남의 동네 일 자꾸 파고 다니지 마라"며 강산혁을 내보냈다.

반면 봉대용(류승수)는 산불 현장에서 당황했던 강신혁에 "무전엔 왜 그렇게 응답을 못한 거냐. 혹시 불과 관련해서 무슨 문제 있나"라고 물었고 그랬다면 소방학교 과정을 제대로 인수할 수 있었겠냐. 훈련 때보다 번지는 속도가 빨라 놀랐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봉대용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절대 나한테 숨겨선 안돼"라고 당부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포레스트'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