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보아 "일본 데뷔 쇼케이스 망치고 무대 공포증 생겼었다"
입력 2020. 02.26. 22:15:16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보아가 과거 무대공포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플렉스 토크' 코너에서 보아는 아무 습득력이 얼마나 빠르냐는 질문에 "댄서분들이 하루에서 반나절 일찍 시작하시고 저는 4시간 정도 하면 그날의 안무는 같이 맞출 수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약간 요령이 있다. 춤출 때 영상이 보일 때가 있다. 관객을 향해 노래를 할 때 내가 연습 때 거울을 통해 본 내 모습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욱은 "보아는 한국, 일본, 미국, 세 나라에서 데뷔를 했는데 일본 활동 초 무대공포증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보아는 "처음 무대공포증이 생긴 건 2001년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망쳤었다. 일본을 갔는데 무조건 라이브 무대를 해야 하더라. 춤도 잘 추고 싶고 노래도 잘 하고 싶은데 무대에서 숨이 차서 (무대를)망치고 되게 무서웠다"고 힘들었던 때를 털어놨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욱토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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