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미성 "매니저 타미김과 사실혼 관계, 당시 노래 못 하게 하더라"
입력 2020. 02.26. 23:03:45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김미성이 타미김과 사실혼 관계였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김미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미성은 "당시 제 매니저가 타미김이었다. 당시 타미김이 많은 가수들을 배출했다. 정종숙, 태진아, 윤천금 등을 발굴한 최고의 매니저다"라며 열아홉 살 나이부터 타미김과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이어 "타미김과 같이 살면서 '저는 노래를 해야겠어요' 했는데 이상하게 못 하게 하더라. 나중에 제 노래가 뜨니까 '역시 너는 노래 진작했어야했는데 내가 늦게 하라고 한 것이 한이 된다'고 하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앨범은 서른여섯 살 때 히트가 됐다.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엄청 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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