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시 ‘목포-1, 2번’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노점상 부부 동선 공개
- 입력 2020. 03.24. 16:05:08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목포시에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시는 24일 시내 노점상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전라남도에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24일 00시까지 확진자가 없는 청정 구역이었다. 그러나 노점상을 하는 부부의 감염사실이 확인돼 총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확진자 부부는 노점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만큼 밀접접촉자 파악이 쉽지 않다. 특히 아내는 지난 8일까지 목표 만민교회를 나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 집단감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아내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오한, 식은땀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23일 부부 모두 진단검사를 받았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