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1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공항 까페 운서동 식당 방문
입력 2020. 03.25. 14:02:12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인천시 중구청에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 중구청은 98년생 여성으로 21일 뉴욕에서 입국한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3월 21일 토요일 미국 뉴욕발 인천행 비행기를 통해 귀국해 3일인 후인 24일부터 미각 및 후각에 미약한 의심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했다. 이에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청은 이동 동선을 파악한 후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인천시 중구-1번 확진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3월 21일 오후 4시 10분 미국 뉴욕발 인천행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오후 5시 4분~5시 7분 도보로 이동해 공항 내 카페 이용 후 부모님 차로 귀가

3월 22일 자택 체류

3월 23일 오후 6시~오후 7시 부모님 차로 이동해 운서동 내 식당 이용

3월 24일 오후 1시 30분~오후 2시 부모님 차로 이동해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 방문

3월 25일 새벽 0시 30분 획진 후 인천의료원 이송

해당 확진자는 이동경로마다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인천시 중구청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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