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아동 위해 12억 쾌척+동참 독려
입력 2020. 03.26. 13:31:42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피해 입은 아동들을 위해 12억 원을 기부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어린이를 위한 ‘노 키드 헝그리’ 재단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을 쾌척했다. ‘노 키드 헝그리’는 학교 급식에 의존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주는 단체다.

안젤리나 졸리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주 전 세계에서 10억여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 폐쇄로 인해 밥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미국에서 2200만 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급식 지원에 의존한다”고 기부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안젤리나 졸리는 “이 재단은 그러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원하는 단체”라며 동참을 독려했다.

앞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카일리 제너가 100만 달러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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