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측 "음원사재기 의뢰나 시도한 적 없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력 2020. 03.26. 15:17:46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송하예의 ‘니소식’이 사재기 정황 포착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6일 “금일 보도된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이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SBS fun은 송하예가 지난해 발매한 ‘니소식’이 음원 차트 순위를 조작하기위해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와 마찬가지로 몇 차례 사재기 의혹 논란에 휩싸인 당시에도 송하예 소속사 측은 “사실무관”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난해에는 사재기 가수라고 실명을 거론한 블락비 박경을 고소했다.  

이하 더하기미디어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습니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이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아티스트와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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