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미리보기] 위중 상태 최명길, 차예련에 “나도 오래 살고 싶다”
입력 2020. 03.27. 09:53:21
[더셀럽 최서율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더 오래 살고 싶다는 소망을 차예련에게 털어놓는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최종회에서는 차미연(현재 이름 캐리 정, 최명길)이 위독한 와중에도 한유진(현재 이름 제니스, 차예련)과 구해준(김흥수)의 결혼식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제니스는 “남편 넥타이 매 주는 게 어릴 때 꿈이었다”며 상황을 즐겁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여전히 “그 약이 효과가 있으면 이제 괜찮은 거냐”라며 캐리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캐리는 유진을 바라보며 간절한 목소리로 “나도 오래 살고 싶다. 너랑 해준이랑 아이들 보면서”라고 진심을 이야기한다.

한편 홍세라(오채이)는 교통사고 이후 자신만 찾는 서은하(지수원)를 귀찮게 여기면서도 살뜰히 돌본다. 그는 “엄마가 이렇게 된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중얼거린다.

밀항하려던 구재명(김명수)은 위치가 탄로 나 경찰들에게 포위된다. 해준은 “도리 생각해서라도 이제 그만 포기하고 자수해라”라고 재명에게 부탁한다. 이에 재명은 “도와줄 거 아니면 비켜라”라고 화를 낸다.

‘우아한 모녀’ 마지막회는 오늘(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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