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차왕 엄복동', 실존 인물 '엄복동' 이야기…무슨 내용?
입력 2020. 03.28. 14:23:45
[더셀럽 박수정 기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케이블TV OCN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자전차왕 엄복동'을 편성했다. TV 방영 이후 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

영화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전차 한 대로 전 조선의 희망이 되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잊혀진 이름인 엄복동을 재조명한다.

정지훈이 물장수에서 자전차 영웅으로 조선의 희망이 된 엄복동 역을 맡아 영화 속 모든 자전차 경주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강소라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애국단의 행동대원 김형신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씬을 선보인다.

15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으나 흥행에는 참패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관람객 평점 7.44, 네티즌 평점 3.83, 누적관객수 172,213명을 기록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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